"지뢰 의심" 철원 초교 근처서 신고…"단순 고철" 해프닝
배성재 기자 2024. 10. 19. 13:39
▲ 철원 오덕초 인근서 발견된 고철
강원 철원 한 주택가에서 지뢰 의심 신고가 들어와 소동이 빚어졌으나 단순 고철로 확인돼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오늘(19일) 아침 8시 30분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 오덕초 인근에서 "지뢰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주민의 119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 소방, 군 당국 등이 출동하는 등 일대에 소동이 빚어졌으나 군 폭발물처리반(EOD) 등이 확인한 결과 해당 물체는 단순 고철로 식별됐습니다.
지뢰나 포탄 등 폭발물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하거나 임의로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인근 군부대나 경찰 등에 신고해야 합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