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샴푸통,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데요. 샴푸 통 안쪽 벽면에 남아 있는 잔여 샴푸를 청소나 세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샴푸통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꼭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샴푸통으로 화장실 청소
샴푸통에 베이킹소다를 티스푼 반개 분량으로 소량 넣어줍니다.
샴푸통이 빈 것처럼 보여도 물을 소량 넣고 흔들어주면 이렇게나 많은 거품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제로 화장실 청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샴푸 자체는 세정력이 락스처럼 강한 편은 아니라, 가벼운 물때 등을 지울 때 좋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자주 한다면 샴푸 세제만으로도 충분히 청소를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 수전 및 세면대 안쪽에 샴푸 세제를 충분히 부어줍니다. 이미 물에 희석되어 있어 그냥 세제를 부은 후 수세미나 솔로 문지르기만 하면 됩니다.
수세미로 문질렀더니 웬만한 물때나 얼룩은 쉽게 지워집니다. 화장실 청소 전용 세제들은 냄새가 독해서 힘드셨다면, 이제 샴푸를 활용해 보세요.
수세미로 문지른 후 물로 가볍게 헹구기만 하면 화장실 청소가 끝이 납니다. 너무 간편하게 향도 좋은 샴푸 세제, 만들어서 써보세요!
샴푸로 빨래 세탁하기
샴푸를 물에 희석하여 세탁기 돌릴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세제통에 세탁세제 대신에 넣어보세요. 또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활용하면 악취를 없애고 세탁물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샴푸는 머릿기림이 묻은 베개커버나 이불 등을 세탁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베게커버를 따뜻한 물에 샴푸를 섞어 충분히 불려보세요.
이렇게 하면 머릿기름 등 찌든 때도 쉽게 지워지고, 은은한 샴푸 잔향이 남아 따로 섬유 유연제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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