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12번째 우승 이루겠다" vs. 삼성 박진만 "빈틈 노려 KIA 잡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패기 있게 팀의 12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0일 광주광역시 호남동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올라오길 기다리면서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패기 있게 팀의 12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0일 광주광역시 호남동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올라오길 기다리면서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감독은 이어 "정통 라이벌끼리 31년만에 제일 큰 무대에서 만났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만났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명승부를 펼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 또한 "KIA는 워낙 전력이 탄탄한 팀이지만 그 빈틈을 파고들겠다"며 "플레이오프의 충만한 기세로 KIA를 한 번 잡아볼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KIA와 삼성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12승 4패로 KIA가 우세합니다.
박 감독은 상대적 열세인 상황에서 "KIA의 전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도 풀어나가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시리즈는 시즌 때 기록이 아무 상관이 없다"며 "전력 분석이나 회의를 통해 KIA의 약점을 파고들겠다. 게임을 통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 또한 삼성의 강한 수비를 치켜세우며 "올 시즌 최고 실책을 기록한 팀이라 대량 득점이 나오는 상황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격력이 아무리 강한 상대라고 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수비력을 갖고 있다"며 "점수를 빼야 할 타이밍,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한 점 한 점 빼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이범호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 '살라미식 폭로'에 여의도 요동...진흙탕 국감 예고
- '5만전자' 추락에도 증권사는 "매수하세요"..막막한 개미들
- "KIA 원정경기 못 간다고요?" 한국시리즈 3~4차전, 챔피언스필드서 '응원전'
- 'TK' 홍석준 "명태균이 뭐라고..'김건희 공격' 한동훈 굉장히 불편, 보수 우파 우려"[국민맞수]
- '흙수저 고검장' 양부남 "김건희 무혐의, 전두환식 성공한 쿠데타..막장, 너무 슬퍼"[국민맞수]
- 'KS 1차전' 선발은? '평균자책점 1위' KIA 네일 vs. '다승 1위' 삼성 원태인
- "KIA 원정경기 못 간다고요?" 한국시리즈 3~4차전, 챔피언스필드서 '응원전'
- "호랑이 꿈나무 모여라!" 21~26일 KIA 타이거즈기 초등 야구대회
- KIA 타이거즈, 우천으로 연습경기 취소..19일 진행
- '삼성 vs. LG' 플레이오프 4차전 우천 취소..한국시리즈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