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G 2AS' 사카, EPL 3월 이달의 선수 선정...통산 첫 수상

신인섭 기자 2023. 3. 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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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핵심 윙포워드 부카요 사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카는 3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생애 처음으로 해당 상을 받았다. 사카는 4경기에서 3골을 넣고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고 발표했다.

 사카는 32경기(선발 30)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해당 시즌 아스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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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의 핵심 윙포워드 부카요 사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카는 3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생애 처음으로 해당 상을 받았다. 사카는 4경기에서 3골을 넣고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고 발표했다.

사카는 총 6명의 후보 가운데 해당 상을 차지했다.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레안드로 트로사르(아스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수상했다.

아스널은 3월에 치러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선두 자리를 달리고 있다. 특히 사카는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EPL에서 10골 10도움 고지를 넘은 첫 선수가 됐다. 사카는 현재 12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연소 기록도 갈아 치웠다. 사카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제압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21세의 나이에 10골 10도움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2009-10시즌 EPL 15골 13도움을 기록한 파브레가스(당시 23세) 이후 아스널 최연소 10-10 달성 기록이다.

또한 사카는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카는 아스널 성골 출신으로 7세의 나이에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했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통해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두 달 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도 데뷔하며 최초의 2001년생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2020-21시즌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을 받았다. 사카는 구단의 믿음에 보답했다. 사카는 32경기(선발 30)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해당 시즌 아스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도 11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자처했다. 

이러한 활약에 아스널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8일 "사카는 아스널에서 최고 주급자가 될 것이다. 5년 계약과 함께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7,900만 원)에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재계약은 아직 추진 중으로 알려져 있다.

[2022-23시즌 EPL 이달의 선수 수상자]

8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9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월 미구엘 알미론(뉴캐슬 유나이티드)

11/12월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1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 부카요 사카(아스널)

사진=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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