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아반떼 보다 싸다!".. KGM '500만 원' 미친 할인 시작한 상황!

KGM 토레스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토레스 매니아'

KG 모빌리티(이하 KGM) 12월 프로모션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12월은 자동차 업계의 최종 결산이 걸린 달로 연말까지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하는 시즌이다. 매년 이맘때쯤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앞세우기에 신차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미 가성비 측면에서는 나머지 국산차 브랜드들을 압도하는 KGM이지만 요즘은 판매 실적이 시원치 않다. 이에 기존 라인업은 물론 최신 모델인 액티언에도 할인을 과감히 적용했는데, 이번 기회를 활용한다면 얼마를 아낄 수 있을까? KGM 모델별 구체적인 할인 혜택을 자세히 살펴봤다.

사진 촬영 = '뉴오토포스트'
KGM 토레스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토레스 매니아'
토레스는 최대 7% 할인
단골고객도 꼼꼼히 챙겨

KGM은 이번 한 달 동안 12월 특별 프로모션 '윈터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혜택은 앞서 운영되던 일반 혜택과 별도로 적용되며, 차종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토레스는 찻값의 최대 7%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된다. 해당 모델의 기본 가격은 2,840만 원으로 기본 사양 기준 약 200만 원을 할인받고 시작하는 셈이다.

다만, 토레스 밴은 윈터 세일 페스타 대상이 아니므로 할부 및 로열티 혜택만 적용된다. 할부 혜택은 선수금 50%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인 및 4.0% 60개월 할인과 선수율 10% 결제 후 5.0% 60개월 할인, 전액 할부로 5.9% 72개월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게 보답하는 로열티 혜택은 2대째 구매의 경우 10만 원, 3대째 구매 시 2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KGM 액티언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액티언 매니아'
KGM 코란도 EV / 사진 출처 = 'KGM'
액티언은 50만 원 기본 할인
코란도 EV는 3천 초반도 가능

최신 모델인 액티언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어떤 사양이든 50만 원 기본 할인이 적용된다. 할부 혜택과 로열티 혜택은 토레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코란도 역시 액티언과 동일한 조건의 프로모션 대상이다. 전기차의 경우 한층 화끈한 할인을 노려볼 수 있다. 토레스 EVX는 찻값의 최대 5%, 휴대용 충전 케이블 지급 혜택이 있다. 여기에 기본 50만 원 할인, 시승 고객(10만 원), 10년 경과 차량 보유 고객(20만 원) 할인이 별도 지급된다. 토레스 EVX 밴은 기본 할인과 할부 및 로열티 혜택만 제공된다.

코란도 EV는 윈터 세일 페스타 450만 원, 기본 할인 50만 원까지 총 500만 원 할인부터 받고 시작한다. 해당 모델의 시작 가격은 4,030만 원으로 보조금을 적용한 실구매가는 서울시 기준 3,539만 원부터다. 여기에 이번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3천만 원 극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KGM 렉스턴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클럽 올뉴렉스턴'
KGM 렉스턴 스포츠 / 사진 출처 = 'KGM'
렉스턴 최대 500만 원 할인
선호 사양 무상 장착까지

KGM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은 최대 50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별개로 일시불 구매 시 5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부 및 로열티 혜택은 나머지 차종과 동일하다. 렉스턴 보유 고객이 최상위 사양인 써밋을 구매할 경우 101만 원 상당 옵션인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이 무상 장착된다.

이 외에도 렉스턴 스포츠 & 칸은 200만 원 상당의 사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 혜택이 제공되며, 티볼리는 최대 20만 원 할인된다. KGM 기존 고객 중 5년/10만km 이내 차량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KGM 인증 중고차에 매각한 후 신차 구매 시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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