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전력' 조진웅, 은퇴 선언 후에도 끝없는 폭행 의혹

연예계 은퇴를 밝힌 조진웅을 둘러싼 폭행 의혹이 이어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진웅은 과거 영화 회식 자리에서 신인 배우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더해, 매니저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다는 추가 의혹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미 연예 활동을 모두 마친 은퇴 상태”라며 더 이상의 추가 공식 입장을 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진웅 측의 침묵 속에서 피해를 주장하는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화감독 A씨는 2014년 차량 이동 중 이유 없이 조진웅에게 얼굴을 가격당했다고 공개적으로 증언했습니다. 반격할 틈도 없이 폭행이 이어졌고, 주변의 제지 후 조진웅이 울기 시작하는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A씨는 사건 후 매니저를 통해 정식 사과를 요구했으나 조진웅 대신 매니저만 무릎을 꿇고 난처한 상황이 이어졌으며, 같은 날 다른 젊은 배우에게도 얼음을 붓고 폭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증언은 최근 제기된 의혹들과 맞물리며 사실상 추가 확인 성격의 진술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조진웅 본인의 해명이 없는 만큼 사건은 일방적 폭로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의혹의 실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조진웅 페이스북

스포츠&연예계 소식에 진심인 덕후 오리, '덕이'기자의 빠르고 쉬운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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