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는 되는데 긱스는 왜 안 되나'…EPL 명예의 전당 입성 논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29일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아자르를 선정해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첫 발표한 이후 아자르는 26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일 '아자르가 긱스를 누르고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에 대해 르 티시에는 의문을 제기했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윙어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긱스의 자리는 아직 없다.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최초 헌액자가 발표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무시 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르 티시에는 1일 '긱스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액에 가장 먼저 입성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르 티시에는 지난 1990년대 사우스햄튼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00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긱스가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적인 언급이 없지만 영국 BBC는 '긱스의 인격에 대한 논란이 명예의 전당에서 제외되는 원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긱스가 경기장 밖에서 저지른 부적절한 불륜이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르 트시에는 존 테리와 토니 아담스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언급하며 반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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