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증시,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너무 낙관적"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2. 2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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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팬딧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

JP모건 자산운용의 미라 팬딧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증시가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팬딧 전략가는 현지시간 16일 CNBC에 출연해 "시장이 모든 이야기 중 가장 좋은 것을 고르려고 하는 것 같다"며 "디스인플레이션과 강한 경제 성장을 동시에 보고 싶어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약간의 혼란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금리 선물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당초 계획보다 더 높이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증시는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팬딧 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매우 강한 경제지표, 고용지표,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산업생산에 반응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아마 경기후퇴 전의 과열 현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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