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들 취향저격" 문·지붕도 없이 '개방감' 미친 디자인 선보인 신형 SUV

르노 R4 JP4x4 /사진=르노

르노는 2026 로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경기장에서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순수 전기 오프로드 컨셉트카 R4 JP4x4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1961년부터 1992년까지 생산되며 전 세계에서 800만 대 이상 판매된 르노 4의 정신을 잇는 이 모델은 1968년형 플랭 에어의 개방형 구조와 1980년대 JP4의 강력한 험로 주파 능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 방향성을 제시하며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수요층을 겨냥한 전략적 쇼카입니다.

독창적 디자인과 실용성

르노 R4 JP4x4 /사진=르노
르노 R4 JP4x4 실내 /사진=르노

외관은 르노 4 E-Tech 일렉트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되 B필러와 모든 도어를 과감히 제거하여 파격적인 개방감을 구현했습니다.

지붕에는 십자형 오픈워크 루프를 적용해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형태를 갖췄으며 에메랄드 그린 외장 컬러와 대비되는 오렌지 내장 컬러로 시각적 강렬함을 더했습니다.

실내에는 1970년대 스타일을 복원한 버킷 시트를 장착해 고전적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픽업트럭 방식의 하단 개폐형 테일게이트를 통해 서핑보드 같은 긴 레저 장비를 손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AWD 시스템과 강화된 오프로드 제원

르노 R4 JP4x4 /사진=르노

주행 성능 강화를 위해 기존 전륜 모터에 후륜 전기 모터를 추가한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이는 험로 주행 시 접지력을 극대화하여 오프로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기동력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차체 제원에도 변화를 주어 표준 모델 대비 지상고를 15mm 높이고 전방과 후방 트랙을 각각 20mm씩 확장하여 주행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18인치 JP4 전용 휠과 굿이어 울트라그립 퍼포먼스+ 타이어의 조합은 거친 노면에서도 정교한 조향을 지원하며 운전자가 노면 상태에 관계없이 자신감 있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브랜드의 기술적 잠재력과 향후 방향성

르노 R4 JP4x4 /사진=르노
르노 R4 JP4x4 /사진=르노

장 필립 살라 어드밴스드 디자인 총괄은 자유와 모험의 정신을 전기차로 재해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모델의 정체성을 설명했습니다.

R4 JP4x4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제작된 네 번째 쇼카로 브랜드의 기술적 잠재력과 디자인 유연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입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양산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과거 사반 4x4의 DNA를 계승한 AWD 시스템과 독창적인 차체 구조는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들의 기능적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브랜드의 미래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