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패널인증제? 장동혁 대표가 절 공식패널로 인증해주실 거라 믿는다”

임정환 기자 2025. 9. 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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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낙선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가 “내일 채널A 돌직구쇼 출연 재개한다. 다음주 월요일 CBS 김현정뉴스쇼도 다시 나간다”면서 “장동혁 대표께서 국힘 공식 패널로 인증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근식, 장동혁에 ‘패널인증’ 요청? “윤어게인처럼 ‘꼴통 고집’ 안 부려” [문화일보]

김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 출연 프로그램에서 다시 요청한 것이어서 자연스러운 것인데, 좀 찜찜한 게 있다. 패널인증을 받아야 할지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각종 방송 출연하는 패널들에 대해 당의 입장을 대표하는 것을 인증하도록 하는 일명 ‘패널 인증제’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당 안팎에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언로 통제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여당 시절 용산에서 직간접으로 방송 패널 섭외에 관여했다는 조짐은 있었지만, 야당이 패널인증제를 시행한다는 이야기는 난생 처음 들어본다”면서 “장동혁 대표님. 걱정 마시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보수로서 당파성을 견지하되 편파적이지 않고, 민주당과 전투적으로 싸우되 설득력 있게 따지고, 이재명 정부와 치열하게 논쟁하되 합리적으로 비판하겠다”면서 “개딸이나 윤어게인처럼, 꼴통스럽게 고집부리지 않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우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비판하고 견제하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국민의힘이 잘되도록 제대로 격려하고 직언하겠다”면서 “장동혁 대표께서는 아무 걱정 마시고 시대착오적인 ‘패널인증제’ 말고 오히려 ‘패널돌봄제’를 전향적으로 고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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