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한 성형이 인생 전환점...미술작가로 재탄생한 여가수, 일상룩

가수 솔비의 패션룩을 살펴보겠다.

##아트 스튜디오에서의 캐주얼 아티스트 룩
솔비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블랙 스마일 패턴이 프린트된 오버사이즈 후드티를 착용하며 편안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동글동글한 안경 프레임과 함께 아티스트다운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대형 캔버스 앞에서 붓을 든 모습은 창작자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연출이다.

##도심 야경 속 화이트 드레스의 우아함
솔비는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연출하고 있다.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두운 배경과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 선택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이다.

##해변가에서의 리조트 패션
솔비는 화이트 셔츠 드레스와 와이드 브림 모자로 완벽한 비치 룩을 연출하고 있다. 선글라스와 함께 매치한 올화이트 코디네이션은 여름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표현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자연스러운 포즈가 리조트 패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플로럴 가든에서의 로맨틱 스타일
솔비는 레이스업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로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데님 숏팬츠와의 믹스매치로 캐주얼함을 더했으며, 화려한 장미꽃을 배경으로 한 촬영으로 봄날의 싱그러운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자신의 과거 성형수술 에피소드를 솔직히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솔비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2006년 타이푼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소속사의 과도한 스케줄에 반발해 홧김에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당일 수술을 감행한 그녀는 부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로 생방송에 출연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솔비는 온라인 악플과 루머, 어머니의 건강 악화, 도난 사건 등 연이은 시련을 겪으며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미술을 접하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현재 그녀는 '작가 권지안'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전시에 초청받는 예술가로 성장했다. 특히 사이버불링을 주제로 한 특별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