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추워진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패딩의 화려한 변신이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중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매일같이 이어지는 영하의 날씨에도 스타일과 보온성을 다 잡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1. 패딩

겨울 필수템은 단연 패딩 점퍼이다. 올해는 숏 패딩이 유행인 만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패딩이 출시되고 있다.

어두운색 패딩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강민경처럼 화이트 톤의 패딩을 시도해 보자.

은근히 한겨울에 화이트가 휘뚜루마뚜루 매치하기 좋다. 화이트&스카이 블루 패딩 점퍼 그리고 그레이 톤으로 맞춘 바라클라바와 상의까지. 과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강민경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2. 패딩 스커트, 팬츠

겨울을 대표하는 소재인 패딩. 이제는 팬츠까지 내려왔다. 추운 건 싫지만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패딩 소재의 팬츠와 스커트를 입어보자.

차정원은 이불을 떠오르게 하는 화이트 톤의 패딩 스커트 룩을 선보였다. 특유의 포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폭신한 아우터와 스커트로 드레시하면서 유니크한 감성의 겨울 패션을 보여줬다.

평소 센스있는 패션을 보여주는 김나영은 균형 있게 컬러를 맞춘 니트와 아우터에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패딩 팬츠로 완벽한 겨울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벼운 무게와 튼튼한 소재 덕에 패딩 팬츠·스커트는 겨울 데일리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한 겨울에도 포근함을 느끼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3. 패딩 백

제니로부터 불어온 패딩 백 열풍, 올 겨울에도 여전히 많은 셀럽들의 일상룩에 등장한다.

차정원과 서현은 블랙 컬러의 패딩 백을 착용했다. 은은한 광택감과 볼륨감있는 쉐입이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코디를 완성시켜줬다.

화이트 컬러 패딩은 관리하기 어렵고, 튀는 컬러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코디하기 수월하여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다. 오눅은 화이트 컬러의 패딩 백을 매치했는데, 심심한 올 블랙 룩을 발랄하게 만들었다. 흔하지 않은 에코백 스타일에 몽실몽실 소프트함이 강조되는 패딩 백을 무심히 걸쳐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이제는 스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패딩 백은 4계절 내내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으니 원하는 분위기를 골라 연출해보자.

4. 패딩 신발

매년 올 겨울이 제일 춥다는 소식으로 신발만큼은 포근하고 따뜻한 걸 찾게 된다. 지난 해 어그 열풍을 타고 볼륨감이 느껴지는 패딩 슬리퍼가 떠오르고 있다.

강추위 속에서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패딩 신발을 통해 알아보자.

도트 디자인의 패딩 슬리퍼는 제니 사복 패션에 꾸준히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룩에 보온성과 멋을 잡은 패딩 슬리퍼를 착용하여 캐주얼한 윈터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예리는 힙한 패션 속에 화이트 패딩 부츠를 매치하여 따뜻하면서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앙고라 비니와 패딩 부츠 위로 올라오는 삭스까지, 완벽한 스트릿 패션을 완성했다.

일반 부츠와 달리 퀄팅 처리된 패딩 신발은 러블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어 힙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5. 패딩 액세서리

액세서리로도 다채로운 패딩 소재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모자, 머플러, 핸드폰 케이스, 핸드폰 고리 등 보온성과 스타일을 다 잡은 패딩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패딩 소재의 머플러는 까실거림없이 포근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안겨준다. 니트 소재에 비해 가벼워 두껍게 껴입은 옷 위에 살짝 얹어서 착용하면 더욱 편안하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또 다른 매력의 방한 아이템은 귀달이 모자이다. 조금의 바람도 허용하지 않는 귀달이 모자는 폭닥폭닥 따뜻함과 귀여움을 배가 시켜준다. 상황에 따라 귀를 내리거나 올리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외에도 보기만해도 폭신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패딩 소재의 아이템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추운 겨울, 룩에 무드를 바꿔주거나 포인트를 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겨울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위의 아이템들을 눈여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