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허리디스크 탓 ‘천태만상’ 첫 가사 실수, 정신 똑바로 차려야”(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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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수현이 '천태만상' 가사 실수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윤수현은 "최근 허리랑 좀 고통이 있다 보니까 원래는 '재판한다', '술판다' 두 단락을 하고 '호로록 휘이' 해야하는데 '재판한다' 한 단락만 끝내고 한 거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 처음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가사다. '어머 어디가 어디지?'(하게 된다). 쿵짝만 나오는데 코러스 듣고 '백수'에서 겨우 찾아 들어갔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일화를 전해 웃픔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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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윤수현이 '천태만상' 가사 실수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9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소상공인 특집에는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방청석을 찾아온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허리디스크에도 불구하고 '천태만상'을 라이브로 불렀다.
신명나는 라이브 후 김태균은 "들을 때마다 신나는데 가사를 어떻게 다 외우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그런 느낌이지 않냐. 가사를 까먹은 적 없냐"고 물었다.
윤수현은 "최근 허리랑 좀 고통이 있다 보니까 원래는 '재판한다', '술판다' 두 단락을 하고 '호로록 휘이' 해야하는데 '재판한다' 한 단락만 끝내고 한 거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 처음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가사다. '어머 어디가 어디지?'(하게 된다). 쿵짝만 나오는데 코러스 듣고 '백수'에서 겨우 찾아 들어갔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일화를 전해 웃픔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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