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한국 9번 누구?”…조규성, 팔로워 하루 만에 2만→40만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입력 2022. 11. 25. 20:12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조규성(24·전북 현대)이 경기력에 더해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규성은 24일 밤(한국시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후반 29분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교체 투입됐다.
그는 추가시간 7분까지 약 23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다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라운드를 밟은 조규성은 중계화면에 얼굴이 클로즈업된 순간이 있다. 이때부터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기 시작했다.
2만 명 대였던 그의 팔로워는 25일 오후 8시 기준 40만 명을 돌파했다.
조규성의 게시물에는 영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잘생겼다” “화면에 뜬 것 보고 반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조규성은 경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것밖에 못 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며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가나전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규성은 또 인스타그램 팔로워에 대해 “알람은 꺼놨지만 팔로워가 계속 늘고 댓글이 계속 늘어나더라. 동료들도 그 얘기를 계속한다”며 급상승한 인기에 얼떨떨해했다.
조규성은 올해 17골(5도움)로 K리그1(1부) 득점왕에 오른 골잡이로, 월드컵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통산 A매치 17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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