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관위 기간제 직원 채용 경쟁률 급등…“부정선거 밝히겠다” 지원자 몰려

조회 42025. 4. 8. 수정
iNNSHC

8일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7일 마감된 선거1국 소속 기간제 근로자 채용 지원자는 총 58명에 달했다. 이는 해당 직군 채용 역사상 가장 많은 지원자 수다. 지난해 12월에는 11명, 10월에는 21명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경쟁률은 11.6대 1에 이른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4일부터 선거1국 산하 선거관리과 및 선거기반과에 배치돼 민원전화 응대 등 행정 사무 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자 급증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이 대거 지원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디시인사이드 등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커뮤니티에서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이번 채용에 지원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과거에도 소수의 인원이 이 같은 이유로 지원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많은 수가 몰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류 심사에서는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지만, 면접 과정에서 일부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반탄 커뮤니티에는 ‘선관위 감시’를 위해 이번 채용에 지원하자는 독려 글(사진)들이 올라왔다. 지원자 A 씨는 "부정선거 논란의 중심이었던 선관위가 의혹을 회피하는 것 같아, 직접 현장에 들어가 실체를 확인하고자 지원했다"며 "주변에 나와 똑같은 목적으로 지원한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0162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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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여론조사 모니터링, 원자료 분석, 실시신고서 접수 등 심의사무 관련 사무보조

채용공고에서 담당업무 부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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