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화재로 관객 150명 대피‥원인은 '의자 밑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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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6시쯤, 경북 경주시의 한 영화관 의자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이 나자 영화를 보던 관객이 음료수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고, 10분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관람객이 비스듬히 누운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리클라이너 의자' 밑에서 불에 탄 라이터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클라이너 의자'를 펼치면서 의자 궤도에 라이터가 닿거나 끼여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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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6시쯤, 경북 경주시의 한 영화관 의자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이 나자 영화를 보던 관객이 음료수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고, 10분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관객 150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람객이 비스듬히 누운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리클라이너 의자' 밑에서 불에 탄 라이터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클라이너 의자'를 펼치면서 의자 궤도에 라이터가 닿거나 끼여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432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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