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알렉산드로바, 오스타펜코 제압하고 시즌 두 번째 타이틀

정광호 2022. 9. 25.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번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24위)가 2022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알렉산드로바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2017년 대회 챔피언이자 톱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9위)를 7-6(4) 6-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알렉산드로바(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2번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24위)가 2022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알렉산드로바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2017년 대회 챔피언이자 톱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9위)를 7-6(4) 6-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만3천200달러(약 4천700만원)이다.

알렉산드로바는 2017년 처음 한국을 방문하여 2회전, 2018년에는 8강, 2019년에는 준결승까지 오르더니 3년 만에 다시 찾은 서울에서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올시즌 6월 네덜란드 로스말렌오픈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획득했다. 

1세트에서는 양 선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오스타펜코가 먼저 브레이크하면 알렉산드로바도 바로 브레이크하며 접전이 펼쳐졌다.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알렉산드로바가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는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알렉산드로바가 오스타펜코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더니 오스타펜코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결국 2세트에서만 100%의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한 알렉산드로바가 베이글 스코어로 정상을 차지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페더러 그래픽티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