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병원형' Wee센터 개소..."정서위기-학업중단 악순환 끊는다"
제주방송 신동원 2025. 6. 9. 14:24
입원치유형 대안교육기관 개소
제주도교육청, 치료비 최대 370만원 지원
제주시 서광로에 있는 연강참병원에 정서위기 학생을 돕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기관 '해봄위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 제주자치도교육청)
제주시 서광로에 있는 연강참병원에 정서위기 학생을 돕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기관 '해봄위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 제주자치도교육청)
제주시 서광로에 있는 연강참병원에 정서위기 학생을 돕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기관 '해봄위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 제주자치도교육청)
제주시 서광로에 있는 연강참병원에 정서위기 학생을 돕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기관 '해봄위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 제주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치료비 최대 370만원 지원

제주에 병원형 '위(Wee)센터'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9일) 제주시 서광로 연강참병원 1층에서 병원형 위(Wee)센터인 '해봄위(Wee)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위센터'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자해·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입니다.
치료가 필요하지만 입원 가능한 병원이 부족하거나 치료 과정 중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 발생하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봄위센터 정원은 20명 이내이고, 위탁 기간은 기본 3개월 이내입니다. 필요 시 3개월 연장이 가능합니다.


위센터 1층에는 교실, 상담실, 휴게실, 교무실 등이 있고, 3층에는 진료실, 심리검사실, 임상검사실 등 진료 공간, 5·6층에는 입원실, 상담실, 야외 휴게실 등 입원 치료 공간이 조성됐습니다. 지하에는 프로그램실, 제빵 실습실 등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위센터에는 상담실장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4명의 상근 인력으로 비롯해 총 7명의 인원이 근무하며 학생 치료를 돕습니다.
도교육청은 위센터 입원 치료와 함께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정서위기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에 따라 외래 진료비는 최대 70만 원, 입원 치료비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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