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기 & 닭강정 만들어먹기

닭다리살 정육 2kg를 사왔는데

어제 안동찜닭이랑 소금구이 해먹고

이만큼 남았어요

뭐 해먹을까하다가 조카도 왔고 해서

조카가 좋아하는 닭강정이랑

제가 먹고 싶은 유린기로 정함

적당히 잘라서 밑간해두고

간 되는 동안 유린기소스 만들고

닭강정소스도 만들어두고

닭강정에 넣을 견과류도 뽀개주고

있는줄 알았던 튀김가루가 없더군요

사러갈까하다가 귀차니즘 폭발로

탕수육 자주 해먹어서 가지고 있는

옥수수전분 + 고구마전분+ 감자전분으로

초벌해주고

한번 더 튀겨서 유린기 완성

갑자기 만들게 돼서 양상추가 없어서 아쉬웠음

닭강정 완성

조카가 먹다가 생존 드린다고

이자식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