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페예노르트 UCL 2연승... 김민재 뮌헨은 바르사에 1대4 대패

장민석 기자 2024. 10. 24. 08: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피카전에 출전한 페예노르트 황인범. / AP 연합뉴스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연승을 달렸다.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벤피카를 3대1로 완파했다. 황인범은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91%의 패스 성공률(29개 성공)로 공격을 이끌었다. 페예노르트는 우에다 아야세와 안토니 밀람보, 파이상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

지로나(스페인)와 벤피카를 상대로 UCL 2연승을 달린 페예노르트는 16위(승점 6·2승1패)로 올라섰다. UCL 리그 페이즈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중 8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한다.

김민재가 뛰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하피냐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3점 차 완패를 당했다.

뮌헨은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대4로 졌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뮌헨이 수비 라인을 끌어올린 가운데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이뤄진 바르셀로나 공격진을 당해내지 못하며 대량실점을 내줬다. 2연패를 당한 뮌헨은 23위(승점 3·1승2패)로 내려앉았고, 2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10위(승점 6·2승1패)로 올라섰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