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싱그러움과 열정을 간직한 섬, 괌은 매일 끝나지 않는 축제가 계속되는 듯한 설렘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여행지이다. 일 년 중 언제라도 도착하는 순간 다시금 여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찾아, 코 끝 시린 계절이 찾아온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체불가한 매력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남태평양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괌은 길이 48km, 폭 15km 정도밖에 되지 않은 작은 섬이지만, 한국에서 약 4시간 반이라는 비교적 부담 없는 비행시간과 감탄을 자아내는 열대 풍광 덕에 한국인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인기 여행지이다. 익히 ‘괌 여행’하면 휴양을 목적으로 찾는 여행객들이 대부분이기에 괌 여행은 숙소 예약만 잘해도 절반 이상은 성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길게 늘어선 야자수가 만들어낸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투몬 지역은 괌을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찾는 번화가로, 해변가를 따라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가 줄지어 자리 잡고 있다. 그중 PIC 괌은 약 8만 5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은 부지 내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가족 휴양형 리조트로, 독보적인 편의성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자랑하며 명실상부 괌 최고의 인기 리조트로 불린다.

PIC 괌의 가장 큰 매력은 리조트 예약과 동시에 숙박, 식사, 액티비티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올 인클루시브 콘셉트의 리조트라는 점이다. 특히, PIC 괌의 만능 패스라고 불리는 ‘골드패스’만 있으면, 전 일정 식사를 호텔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리조트 내의 모든 레저시설 이용과 장비 대여, 스포츠 강습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IC 괌 골드패스 예약만으로도 여행 난이도가 대폭 낮아져 친구, 연인과의 여행은 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것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큰 지지를 받아왔다.

골드패스가 완성시켜줄 완벽한 휴가
PIC 괌 골드패스는 밀 카드이자 테마파크의 자유이용권과 같은 개념으로 통한다. 관광지의 높은 물가가 부담스럽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골드패스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족스러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우선 골드패스의 가장 큰 메리트는 멀리 나가지 않고 전 일정 식사를 리조트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 끼니마다 다채로운 세계 요리를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는 올 데이 뷔페 레스토랑 ‘스카이라이트’를 비롯, 정통 일본식 라멘을 즐길 수 있는 ‘라멘하우스 홋카이도’, 해 질 녘 태평양 바다 위로 저무는 황홀한 석양을 바라보며 직접 바비큐를 구워 먹는 ‘선셋바비큐’를 포함, 6개의 레스토랑에서 취향에 맞게 삼시 세끼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성인이 골드패스를 이용할 경우 한 객실 당 동반 아동 최대 2인까지 무료로 키즈 골드패스가 제공되므로 성인 2인 가격으로 네 가족 식사가 가능해, 괌에서 이보다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있을까 싶다.

또한 괌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 시설을 보유한 리조트답게 PIC 괌에서 이용 가능한 액티비티 수는 70여 가지에 달한다. 패밀리 테마파크 리조트를 콘셉트로 하여 현재는 크게 다섯 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진 액티비티 존(워터파크존, 마린존, 스포츠존, 보태니컬존, 엔터테인먼트존)을 운영 중이다. 골드패스 이용객이라면 수중 액티비티는 물론 각종 필드 스포츠를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 체험에 필요한 장비 무료 대여는 물론 리조트 상주 직원인 클럽메이트가 강습까지 해주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액티비티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 시간엔 무엇을 할까 고민이라면 PIC 괌 워터파크에 위치한 파빌리온에서 선보이는 괌 유일의 서커스 공연,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를 추천한다.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7시 반부터 진행되는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는 미국 전통 서커스에 새롭고 다양한 연출을 더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호평을 얻으며 론칭 2주년을 넘어선 지금은 괌에서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공연인 만큼 타 호텔 투숙객들도 서커스를 보기 위해 PIC 괌을 찾을 정도. 골드패스 이용객이라면 1회 무료 관람 혜택을 놓치지 말자. 서커스 공연이 없는 수요일 밤에는 차모로 야시장에서 색다른 괌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차모로 빌리지에서 열리는 차모로 야시장에 들어서면 괌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 트럭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들, 현지인들의 전통 댄스 공연 등이 눈길을 끈다. PIC 괌 골드패스 이용객이라면 차모로 야시장 왕복 셔틀 서비스 제공을 포함하여 호텔 석식 1회 이용을 차모로 빌리지 내에서 사용 가능한 식사 및 음료 쿠폰으로 교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