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글로벌 소형차 시장 겨냥한 스마트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공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2024년 11월 20일 실적 발표회를 통해 세 번째 브랜드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공식 발표했다. 니오는 파이어플라이의 첫 번째 모델이 하위 브랜드의 이름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 브랜드가 부티크 소형차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니오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기존 판매 채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니오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쌓아온 10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자인, 안전성, 공간 활용, 인텔리전스, 에너지 효율성 등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형 스마트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는 2024년 12월 21일 열리는 니오 데이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첫 번째 모델은 2025년 상반기 고객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니오는 또한 내년부터 ‘온보(Onvo)’와 ‘파이어플라이’ 브랜드를 통해 신제품 주기에 진입하며, 회사의 빠른 성장 단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