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34득점 폭발! 삼성생명 하나은행 83-74 제압...PO 1승 1패 '균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에이스 이해란을 앞세워 부천 하나은행을 잡고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83-7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을 내줬던 삼성생명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이해란이었다. 이해란은 무려 34득점을 몰아치며 하나은행의 수비를 초토화했다. 1쿼터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한 이해란은 승부처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3쿼터와 4쿼터, 하나은행이 거세게 추격해올 때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상대의 흐름을 번번이 끊어냈다.
삼성생명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력한 집중력을 보였다. 1쿼터 중반 이미 8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24-16으로 앞서 나갔다. 2쿼터 들어 하나은행이 이해란을 집중 견제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삼성생명은 김아름이 지원 사격에 나서며 44-38, 6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하나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사키와 박소희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한때 1점 차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당황하지 않고 다시 이해란을 앞세워 65-57로 점수를 벌리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30득점 고지를 밟으며 쐐기를 박았고, 하나은행의 연이은 실책까지 겹치며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18득점으로 분전하며 끝까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으나, 이해란 봉쇄에 실패하고 막판 턴오버에 발목이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제 시리즈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후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40%로, 남은 경기에서 어느 팀이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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