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사라는 뜻?” 하이브리드인데 연비 11.4km/L 신기술 공개한 현대차

조회 2,2082025. 4. 2.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공식 공개되었다.

18인치 타이어 장착 2륜 구동 모델 기준 복합 연비 14.1km/L를 달성해 대형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조합해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특히 기존 TMED 1 방식에서 TMED 2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2륜 구동 모델의 경우 18인치 타이어(빌트인 캠 미적용) 장착 시 복합 연비 14.1km/L(도심 14.5km/L, 고속도로 13.6km/L)를 기록했다. 빌트인 캠 적용 모델은 13.9km/L로 소폭 감소했다.

20인치 타이어 모델은 복합 연비 12.7km/L(도심 12.9km/L, 고속도로 12.4km/L)를 달성했으며, 21인치 타이어 모델은 복합, 도심, 고속도로 모두 동일하게 12.5km/L를 기록했다.

4륜 구동 모델의 경우 18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연비 12.5km/L부터 21인치 타이어 기준 11.4km/L까지 측정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TMED 2 방식에서는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같은 TMED 2 시스템을 사용하는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비교했을 때, 팰리세이드는 유사한 연비를 달성하면서도 월등히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카니발 18인치 모델(빌트인 캠 미적용)은 복합 연비 14km/L를 기록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출력에서 나타난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최고 출력은 334마력으로,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245마력보다 89마력이나 높다. 2.5 터보 엔진의 단독 최고 출력도 262마력으로, 카니발의 1.6 엔진(180마력) 보다 월등히 강력하다.

기존 가솔린 모델의 도심 연비가 7km/L까지 떨어지는 것과 비교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14.5km/L로 두 배의 수치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이는 큰 차체와 7인승 공간의 편의성을 원하면서도 가솔린 모델의 연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