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재판지연 긍정적 변화 나타나‥공정한 재판도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 지연' 해결을 위해 노력한 끝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신속한 재판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법원 구성원들이 심기일전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에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 지연' 해결을 위해 노력한 끝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신속한 재판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법원 구성원들이 심기일전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에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정 절차 개선, 판결서 간이화, 공판중심주의 적정화, 민사 항소심 심리 모델 개선 등 재판 절차 정비도 차근차근 이루어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또, 판사들을 향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는 형식적인 법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재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며 "오직 사건만을 보고 당당하게 재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법원의 날'은 한국이 사법 주권을 회복한 1948년 9월 13일을 기념하는 날로, 대법원은 2015년부터 기념일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703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론조사①]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26% 역대 최저‥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올해 최저
- [여론조사②] 명품백 수수·총선개입 의혹 '김건희 특검법' "찬성 62%·반대 30%"
- [단독] 2심 판결문에 김건희 87번 최은순 33번‥"권오수 의사 관여 아래 거래"
- 이른 귀성 시작‥오늘 저녁부터 정체 전망
- '6만전자 쇼크?' 삼성 고위 임원 자사주 줄매입
- "말씀하신 지 82일째입니다!"‥'귀성인사' 한동훈에 '돌직구'
- '한낮에 낙뢰' 40분 심정지‥날벼락 맞은 교사의 '기적'
- "절망의 시대, 정몽규 OUT!!" 축구협회 내부서도 '폭발'
- 금장신구 나온 신라 무덤 주인은 10대‥3살 아이 순장 흔적도
- 윤 대통령 부부, 한가위 영상 메시지 "풍요로운 민생 위해 더 열심히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