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가 15년 전 2만 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을 여전히 한 주도 팔지 않고 보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투자 사례는 최대 9000%에 달하는 추정 수익률을 기록하며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가 급등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장기 투자를 고수한 그의 결단이 최근 반도체 호황과 맞물려 엄청난 평가차익으로 돌아왔다.

전원주는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지난 2011년 주당 2만 원대 안팎의 가격으로 해당 주식을 처음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과 주가 급등락이 수차례 반복됐지만 그는 단 한 번도 매도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제작진의 매도 여부 질문에 그는 주식을 전혀 팔지 않았다며 더 높은 구간까지 묵묵히 기다릴 것이라는 강한 소신을 드러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170만 원 안팎을 넘나들면서 그의 단순 매입가 대비 추정 수익률은 최대 9000% 수준까지 치솟았다.
정확한 보유 수량과 계좌 평가액은 비공개지만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누적된 시간의 힘이 놀라운 자산 증식으로 이어진 셈이다.
전원주는 젊은 투자자들에게 단기 수익을 노리는 엘리베이터 대신 한 계단씩 차근차근 올라가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최근 결정한 40조 원 규모의 역대급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침이 향후 주가 향방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주가가 한때 고점 대비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강력한 주주환원책과 AI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다시 단단하게 받치는 모양새다.
대형 악재와 호재가 교차하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 장기 보유자의 배짱이 실제 결실로 이어질지 주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원주의 9000% 대박 신화는 단기 시세에 흔들리지 않는 장기 보유가 반도체 사이클에서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입증했다.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소각과 AI 메모리 실적 호조는 장기 주주들이 기대하는 추가 상승 동력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
끝까지 주식을 움켜쥐겠다는 그의 선언처럼 향후 주주환원 이행 속도와 반도체 업황 지속 여부가 최종 수익을 가르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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