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끈떨어진 외국감독?…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이덕기 2024. 4.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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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또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정면 비판했다.

홍 시장은 26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꼴이 되었나?"라고 질타했다.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간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지자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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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40년 만의 올림픽 출전 실패에 축구협회 비판 글
기자간담회 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3.5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또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정면 비판했다.

홍 시장은 26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꼴이 되었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숱한 국민감독 놔두고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리고 온다고 부산떠니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자신이 시민구단인 대구FC 구단주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프로축구 구단주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캡처]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간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지자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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