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협 높아지는데…대만 군지원자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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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올해 대만군의 지원병 규모가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중국시보와 자유시보는 22일 대만 입법원(국회) 예산센터가 최근 공개한 '2025년도 총예산 평가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지원병이 15만2885명으로 줄어 작년 말보다 1.16%(1801명)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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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올해 대만군의 지원병 규모가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중국시보와 자유시보는 22일 대만 입법원(국회) 예산센터가 최근 공개한 ‘2025년도 총예산 평가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지원병이 15만2885명으로 줄어 작년 말보다 1.16%(1801명)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다.
이처럼 지원병의 감소로 전차 대대,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인 하이펑 대대 등 다수의 주요 전투부대의 지원병 편제 비율은 80% 미만으로 내려갔다. 입법원 예산센터는 내년도 대만 국방예산이 역대 최고에 달했지만, 지원병의 숫자 감소로 획득한 신형 무기의 전문 조작 인력 육성과 장기 운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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