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운형문화재단, 3월 정기음악회…故 이운형 회장 뜻 잇는다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6. 2.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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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내달 초 예술의전당에서 정기음악회를 열고, 생전 오페라 후원에 앞장섰던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이어간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오는 3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는 고 이운형 회장의 뜻을 기려 2015년 시작된 정기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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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체티 오페라 ‘로베르토 데브뢰’
서울시향·후원 성악가 총출동
오페라 저변 확대 메세나 활동 지속
2026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 로베르토 데브뢰 포스터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내달 초 예술의전당에서 정기음악회를 열고, 생전 오페라 후원에 앞장섰던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이어간다. 단순 협찬을 넘어 재단이 발굴·후원해 온 성악가들을 전면에 내세운 제작형 공연이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오는 3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연 레퍼토리는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로베르토 데브뢰(Roberto Devereux)’다. 이 작품은 엘리자베스 1세 말년을 배경으로 권력과 사랑, 인간적 고뇌를 그린 도니체티의 ‘튜더 3부작’ 가운데 한 편으로,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참여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데이비드 이(David Yi)가 지휘를 맡고, 표현진 연출가가 감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주역은 재단이 오페라 인재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해 온 성악가들이다. 소프라노 최지은(엘리자베타), 테너 김범진(로베르토 데브뢰), 바리톤 최인식(노팅엄 공작) 등은 재단 후원을 발판으로 해외 콩쿠르 입상과 유럽 극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는 고 이운형 회장의 뜻을 기려 2015년 시작된 정기 공연이다. 재단은 매년 작품을 엄선해 국내 관객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를 선보이고, 유망 성악가·오페라 단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오페라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나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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