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사범대 졸업했는데 남친 권유로 오디션, 단번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탑배우

또래와 어울리기보다는 집에서 책 읽기를 좋아해 부모님의 권유에 진로를 국어선생님으로 정하고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했습니다. 허약했던 어린시절과 달리 대학생이 되고나서 살이 찌고 몸이 건강해지면서 학생회 활동, 국악 동아리, 연극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배우 문소리는 1년 반 동안 휴학을 하며 극단에도 들어가고 학교에 돌아가기 싫어서 여러가지로 방황했고 운동권에도 뛰어들자 같은 성균관대에 재학 중이던 남동생도 영향을 받는 걸 보신 부모님이 얌전히 졸업을 권하고 다시 복학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부모님 몰래 서울예대 연극과 시험을 준비했고 몇 개월 만에 붙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사귀던 남자친구의 권유로 2000:1의 경쟁률인 영화 박하사탕의 오디션도 보게 되었는데 합격하게 되자 서울예대 진학은 않고 바로 영화계에 뛰어 들었습니다.

문소리는 박하사탕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함과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고 2002년 같은 감독(이창동)과 남자주연배우(설경구 분)와 함께 한 영화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했고,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게 되면서 여러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연기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문소리는 예능에 출연해 “연애를 쉬어 본 적 없다”고 털어놓으며 대학시절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MC가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는 걸로 안다”고 묻자 문소리는 “젊은데 왜 쉬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문소리는 “그때는 힘들지 않아서 안 쉬었나 봐요”라면서 MC 성유리를 향해 “연애 쉬지 마세요”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문소리에게 “성대 연극반에서 퀸카였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문소리는 “연극반에서만 퀸카였데요? 조사를 잘 못하셨네”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실제 이날 공개된 대학시절 사진에서 문소리는 긴 생머리를 한 채 청순미를 과시했습니다. 문소리는 또렷한 이목구비로 학우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배우 문소리는 효자동 이발사, 가족의 탄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아가씨, 여배우는 오늘도, 리틀 포레스트, 세자매, 서울대작전 등과 드라마 태왕사신기, 푸른 바다의 전설, 라이프, 퀸메이커, 레이스,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2016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배우로선 최초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하여 일정을 소화했으며 대학원을 다니면서 단편영화 몇 편을 감독했는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그중 몇 편을 모아 만든 장편 여배우는 오늘도를 정식 개봉했습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하셨습니다'의 제주 방언으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문소리)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풀어낸 작품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순과 관식의 일대기로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와 선 굵은 연기와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해준이 각각 장년이 된 애순과 관식을 연기합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