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큰손 인도네시아 "佛 라팔, 추가 도입 미정"

송태희 기자 2026. 4.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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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무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가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리코 리카르도 인도네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자국 매체 자카르타글로브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여전히 이 안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4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인도네시아가 라팔 전투기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이던 2022년 프랑스로부터 라팔 전투기 42대를 81억 달러(약 11조7천억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이 가운데 3대를 올해 1월 처음 넘겨받았습니ㅏㄷ. 

인도네시아는 또 지난해 6월에는 튀르키예가 개발 중인 5세대 전투기 칸(Kaan) 48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중국산 J-10 전투기와, 파키스탄이 중국과 공동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 JF-17 선더(thunder)를 구매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도 공동 개발하고 있으나 한때 한국과는 개발 분담금 문제로 이견을 보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을 애초 1조6천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줄여주는 대신 기술이전 규모도 축소하기로 지난해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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