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일상복이 된 스포츠 유니폼! 야구장 패션 어디꺼?

뉴 아메리칸 프레피룩 'UCLA' 야구 유니폼 모티브 베이스볼 카디건...남녀 커플룩 인기만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민지가 착용한 야구장 패션이 화제를 모은다.

8월 12일 뉴진스 민지 팬인스타그램에는 야구 유니폼 같은 베이스볼 카디건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사복패션을 착용한 민지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민지가 착용한 베이스볼 카디건은 뉴 아메리칸 프레피룩 브랜드 '유씨엘에이(UCLA)'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오버핏 실루엣으로 남녀노소 모두 야구장 커플룩 또는 온가족 페밀리룩으로 사랑받고 있다.

'UCLA' 베이스볼 카디건은 야구 유니폼을 포티브로 탄탄한 소재감과 유니크한 패치워크가 더해져 야구장 패션 응원룩 또는 일상 속 스타일리시한 블록코어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록코어룩이란 야구복이나 축구복 등 선수복 차림의 패션을 일상복으로 활용한 것으로 단독 또는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링이 용이한 편이다.

뉴진스, 블랙핑크 등 수많은 K-POP 그룹이 자주 착용하면서 Z세대 사이에서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유행하는 블록코어룩은 과거 2세대 걸그룹의 스포츠 유니폼룩과 달리 오버핏의 중성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한편 UCLA는 100년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 ‘UCLA’의 라이선스 브랜드로 레트로한 캐주얼 무드를 추구하며 이번 시즌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룩으로 차별화된 이미지의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해린, 혜인, 하니, 민지, 다니엘)는 올해 한국 컴백과 일본 데뷔를 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국 더블 싱글 '하우 스윗'(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네추럴'(Supernatural)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 장악은 물론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2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쇼에 나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 = 뉴진스 민지가 착용한 'UCLA' 베이스볼 카디건
↑사진 = 뉴진스 민지가 착용한 'UCLA' 베이스볼 카디건
↑사진 = 뉴진스 민지가 착용한 'UCLA' 베이스볼 카디건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