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BC, 영국-체코 본선 진출. 남미지역은 30일 '예선 시작'

김현희 2022. 9.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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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를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참가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아프리카 예선도 종료됐다.

주최국 독일을 포함하여 남아공, 스페인, 영국, 프랑스, 체코로 이루어진 유럽-아프리카 예선에서는 체코와 영국이 사상 처음으로 WBC 본선에 올랐다.

이에 체코는 스페인에 3-1로 완승하며, WBC 본선행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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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남미-아시아 예선 시행
유럽-아프리카 예선에서 영국과 체코가 WBC 본선에 올랐다. 사진제공=WBC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23 WBC를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참가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아프리카 예선도 종료됐다.

주최국 독일을 포함하여 남아공, 스페인, 영국, 프랑스, 체코로 이루어진 유럽-아프리카 예선에서는 체코와 영국이 사상 처음으로 WBC 본선에 올랐다.

독일 레겐스버그에서 열린 승자 결승전에서 영국이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 승자전에 나선 영국은 스페인에 10-9로 완승했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체코와 스페인이 다시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체코는 스페인에 3-1로 완승하며, WBC 본선행 막차를 탔다.

프랑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감독까지 역임했던 부르스 보치가 직접 사령탑을 맡는 등 열정을 보였으나 영국과 체코에 내리 패하며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前 NC 외야수 알테어가 참가하여 관심을 모은 주최국 독일은 패자 부활 결승까지 올랐으나, 막판에 체코에 덜미가 잡히며 WBC 본선무대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유럽-아프리카 예선이 끝남과 동시에 오는 30일부터 파나마에서는 남미-아시아 예선전이 열린다. 파나마, 니카라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뉴질랜드가 참가하여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본선 진출 두 팀이 가려진다. 이 두 팀이 체코, 영국과 함께 본선 무대에 이미 오른 팀들과 편성되어 풀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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