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강화 與 승리 유력…한동훈 "국민이 당정 쇄신 기회 주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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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며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신 주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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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6일 밤 11시23분쯤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국민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여권 우세 지역이었던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의 승리가 사실상 확실해진 데 따른 입장이다.
한 대표는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며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신 주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 전남 영광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여러분의 마음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11시33분 기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58.85%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경쟁 상대인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41.14%다. 개표율은 35.44%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의 경우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50.95%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8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안상수 무소속 후보가 5.47%, 김병연 무소속 후보가 0.66% 순이다. 개표율은 72.72%다.
개표가 마무리된 전남 곡성군수 선거에서는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5.2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위인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35.85%다. 다음으로 이성로 무소속 후보가 5.39%,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가 3.48%를 기록했다.
전남 영광군수 선거에서는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99%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2위는 31.25%를 득표한 이석하 진보당 후보다. 다음으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가 26.0%, 오기원 무소속 후보가 1.75% 순이다.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못했다. 득표율은 73.24%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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