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2차 옹호' 이홍기, 2인조 될 위기 속 "FT아일랜드 포에버"[TEN이슈]

김지원 2024. 10.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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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대만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공연 사진을 올렸다.

이홍기는 이와 함께 'FT아일랜드', '포에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홍기는 지난 25일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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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이홍기 SNS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대만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공연 사진을 올렸다.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최민환은 이날 콘서트에 오르지 않고 무대 뒤에서 드럼을 쳤다.

이홍기는 "정말 고마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오늘은 힘을 많이 얻었어. 우리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라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게. 글로 쓰는 것보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오해 없이 잘 전달되는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이와 함께 'FT아일랜드', '포에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이었다고 폭로했다. 율희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 및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다.

이홍기는 지난 25일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율희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홍기는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26일에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댓글은 삭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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