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소 또 대박! 미국 현대조선소 군산에서 부활?! 대규모 MRO 기지 들어서나?!

한미 통상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전북 군산항이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패키지의 일환으로
군산항을 미 해군 MRO 전진기지로
지정하는 안을 미국 측에 제안하였으며,
군산항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지역 산업 재생의 핵심 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군산항이 MRO 기지로 채택될 경우,
2017년 폐쇄된 군산조선소는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되고,
연간 1,989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600여 명의 인력 유입 효과가
기대됩니다.

MRO는 단순한 수리를 넘어
첨단 기술과 기밀 보안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미국 해군 함정 대부분이
2010년 이전에 진수된 노후 선박으로,
MRO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미국 내 인프라와 인력 부족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 조선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미 해군의 신뢰를 받는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미 해군 함정
3척의 MRO 계약을 수주하였으며,
HD현대중공업과 SK오션플랜트 등도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산항의 MRO 기지화는 산업부의
제안만으로는 실현되기 어려워
국회와 지방정부의 제도적·정치적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전북도에서는 국비 약 5,300억 원
투입 계획과 함께 항만기본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 중이며, 이미 산업부,
해양수산부, 해군이 20회 이상의
실무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방조례 미비와 예산 권한 한계,
정치권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이
부족할 경우 사업 추진 속도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전북도의회 의원들도 MRO 단지
육성을 위한 법적·재정적 뒷받침을
촉구하는 등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군산항의 미 해군 MRO 기지화는
한국 조선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전북 지역의 산업 부흥,
그리고 한미 동맹 심화라는
3마리 토끼를 잡을 전략적 과제입니다.

정부, 국회,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법과 제도, 예산, 행정이 결합된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될 때,
군산은 다시 한 번 한국 방산 및
조선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