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여, 주목하시라...` 기아 EV4, 2026년 1분기 미국 출시 예고

기아(KIA)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EV4`가 마침내 북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줄 신모델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에서 향후 역할과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EV4는 준중형(글로벌 C-세그먼트) 전동화 세단으로 포지셔닝할 전망이다.

기아 EV4 (자료= Kia)

기아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의 첫 번째 전동화 세단 `EV4`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콤팩트 EV 세단, `EV4`. 해당 모델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으로 설계되었고 낮은 전면부와 패스트백 루프라인, 넓은 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EV6, EV9와 동일하게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스타맵 시그니처 조명, 세로형 리어 램프, 19인치 휠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아 EV4 (자료= Kia)

EV4는 전용 400V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는 기본형 58.3kWh(라이트)와 롱레인지 81.4kWh(윈드, GT-라인) 두 가지 용량 옵션으로 구성된다.

두 배터리 모두 전륜에 탑재된 150kW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전륜구동(FWD) 방식으로 구동된다. 기아 자체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라이트 트림 235마일(약 378km), 윈드 트림 330마일(약 531km)이다.

기아 EV4 (자료= Kia)

또한 EV4는 성능과 효율 향상을 위해 공기역학 설계를 강화했다. 차량 하부에 풀 언더커버를 적용하는 등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공기저항계수(Cd) 0.23을 달성했다.

DC 급속 충전 시, 58.3kWh(라이트) 배터리는 약 29분, 81.4kWh(윈드, GT-라인) 배터리는 약 31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NACS 충전 포트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조수석 측 전면에 위치했다.

기아 EV4 (자료= Kia)
기아 EV4 (자료= Kia)
기아 EV4 (자료= Kia)

이와 함께, EV4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리모트 스마트 주차 보조, 핸즈온 감지 시스템(HOD)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 EV4 (자료= Kia)

기아 EV4는 라이트(Light), 윈드(Wind), GT-Line 등 세 가지 트림으로 2026년 1분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 가격은 출시 시점에 맞춰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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