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최저기온 영하로… 대기 매우 건조하고 일교차 커

조성민 2023. 11. 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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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내일 늦은 밤(21~24시)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되어, 모레 아침(06~0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 남부와 전북 동부에는 오전(09~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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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 동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목도리나 모자를 착용하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2~9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 모레(23일)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기온은 9~20도가 되겠다.

내일 늦은 밤(21~24시)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되어, 모레 아침(06~0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 남부와 전북 동부에는 오전(09~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모레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경북 서부내륙과 경남북서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사이 다시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비 또는 눈(강원 북부내륙·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2일 늦은 밤부터) 경기 북부·동부, 서해5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 내외 △(강원도, 22일 늦은 밤부터) 강원 영서: 5㎜ 미만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라권) 전북: 1㎜ 내외다. 예상 적설은 △(수도권, 23일) 서해5도/ (강원도, 23일) 강원 북부내륙·산지: 1㎝ 내외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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