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대표 뜻은 뭐냐” 면전서 따져 묻자…시선 피한 장동혁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6. 2.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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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된 친(親)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 "중앙윤리위가 서울시당과 시당위원장인 나를 흔들고 있는데 대표의 정확한 뜻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장 대표에게 "중앙윤리위가 서울시당과 시당위원장인 나를 흔들고 있는데 대표의 정확한 뜻이 뭐냐"고 물었고, 장 대표는 이에 "윤리위는 독립기구"라고 짧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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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된 친(親)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 “중앙윤리위가 서울시당과 시당위원장인 나를 흔들고 있는데 대표의 정확한 뜻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야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장 대표 자리로 가 그동안 선거에 이기자고 했던 고언이 불편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공천권을 박탈하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배 의원은 장 대표에게 “중앙윤리위가 서울시당과 시당위원장인 나를 흔들고 있는데 대표의 정확한 뜻이 뭐냐”고 물었고, 장 대표는 이에 “윤리위는 독립기구”라고 짧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출입기자단 카메라에는 장 대표가 짧게 답변한 뒤 침묵하며 시선을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은 한 전 대표 징계를 반대하는 입장문 작성이 서울시당 전체의 의사인 것처럼 왜곡했다는 이유로 당 중앙윤리위에 제소된 바 있다.

당 중앙윤리위는 한 전 대표 제명 반대 서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제소된 배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한 상태다.

중앙윤리위는 오는 11일 회의를 열고 배 의원의 소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최근 한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 제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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