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99%가 몰랐던 ‘스마트키의 비밀’ 배터리 없어도 '시동' 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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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마트키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은 흔히 겪는 난감한 순간이다.

대부분 배터리 방전을 의심하고 긴급출동을 부르거나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지만, 사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 스마트키 안에 간단한 해결책을 숨겨두었다.

숨겨진 보조키로 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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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 내부에는 항상 ‘기계식 보조키’가 들어 있다.

작은 버튼이나 레버를 누르면 열쇠가 분리되며, 운전석 도어 핸들 끝부분의 작은 홈을 통해 커버를 열면 숨겨진 열쇠 구멍이 나온다.

이를 이용하면 전자식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도 물리적으로 차 문을 열 수 있다.

배터리 없어도 가능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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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들어왔다면, 시동은 스마트키 안의 RFID 칩이 해결한다.

시동 버튼 주변에는 이를 인식하는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키를 버튼에 직접 대고 누르면 배터리가 없어도 시동이 걸린다.

일부 모델은 센터 콘솔이나 글로브 박스에 전용 슬롯이 있어, 버튼 방식이 통하지 않을 경우 이곳을 활용하면 된다.

방전 신호와 배터리 교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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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는 보통 방전 전에 경고를 보낸다. 작동 거리가 줄거나 여러 번 눌러야 문이 열리면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계기판에 ‘스마트키 배터리 부족’ 경고등이 켜지면 마지막 단계다. 교체는 간단하다.

보조키를 분리한 뒤 키 케이스를 열고, 내부의 동전형 배터리(CR2032 등)를 극성에 맞게 새 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작은 준비가 큰 불편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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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는 편리하지만, 방전이 되면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보조키 사용법과 비상 시동 방식, 그리고 교체 주기만 알고 있어도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안전하고 현명한 운전 생활의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