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TV] '아바드림' 박선주 "故서지원 비보에 기절" 울컥

조은애 기자 2022. 11. 22. 0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바드림' 박선주가 故서지원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지난 1996년 1월 1일 세상을 떠난 故서지원을 소환했다.

이어 '서지원 님을 다시 만나면 듣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듣고 싶은 말보다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그 전날 저녁에 보기로 했는데 못 봤다. 많이 미안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아바드림' 박선주가 故서지원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지난 1996년 1월 1일 세상을 떠난 故서지원을 소환했다.

이날 박선주는 "2집 앨범 작업할 때 어떤 분이 데모 음원을 들어보라고 하셔서 들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맑았다. 듣자마자 만나고 싶었다. 그 이후로 진짜 만나서 몇 시간을 얘기하면서 바로 친남매처럼 지냈다. 거의 매일 같이 밥 먹고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들었던 당시에 대해서는 "(장례를 위해) 보호자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제가 마지막을 확인했다. 그리고 기절했다. 다음 기억이 없다. 저희가 장례를 준비할 수밖에 없었던 게 부모님이 미국에 계셨다. 잘 지워지진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지원 님을 다시 만나면 듣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듣고 싶은 말보다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그 전날 저녁에 보기로 했는데 못 봤다. 많이 미안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