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철…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최현정 2024. 10.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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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 화목보일러로 인해 화재가 일어난 건수는 총 161건이다.

2022년 1월 17일 오전 3시 11분쯤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권혁범 춘천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의 사용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화재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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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보일러[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다가오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 화목보일러로 인해 화재가 일어난 건수는 총 161건이다.

지난 23일 오후 6시 44분쯤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의 한 주택 화목난로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창고가 부분 소실돼 소방당국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22년 1월 17일 오전 3시 11분쯤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택 187㎡가 소실되고 1억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시에는 보일러와 가연물의 거리를 2m 이상 유지하고, 연통 문을 연 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재를 제거하기 전 남은 불씨를 확인하고, 보일러실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두어야 한다.

권혁범 춘천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의 사용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화재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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