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서 대박난 외로운 '두 남녀'의 이야기, 살펴 봤더니

'사랑은 낙엽을 타고'의 한 장면. 사진제공=찬란

세계적인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20번째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부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9% 기록,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의 올해 최고의 영화 선정 등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외로운 두 영혼이 만든 독특한 로맨스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차가운 도시를 유랑하는 외로운 두 남녀의 독특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유일하게 받아 적은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세계적인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20번째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부터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의 올해 최고의 영화 선정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감독은 건조한 일상에 한 줄기 빛처럼 찾아온 새로운 로맨스의 설렘을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인 비주얼로 담아냈다.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 / 출연: 알마 포이스티, 주시 바타넨 / 수입 배급: 찬란 / 러닝타임: 80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12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