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세인 미국 셰프 바베트 데이비스.

바베트 데이비스 셰프는 틱톡에 출연해 자신의 특별한 아침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그의 비결은 놀랍게도 '수박'이었습니다.
"수박 철에 배가 고프면 아침에 수박 한 통을 다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그의 말에 함께한 진행자는 "마치 25살처럼 활기가 넘친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수박의 항노화 효과

수박이 동안 비결로 주목받는 이유는 항산화 때문입니다.
수박 100g에는 라이코펜 4.1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보다 30% 많은 양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또한 수박에 풍부한 비타민 A와 C가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킵니다. 피부 진피층 콜라겐 생성 및 피부 장벽 유지를 도와 노화로 얇아진 피부를 탄탄하게 복원해 줍니다.
혈액순환에도 좋은데 시트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켜 줍니다.
수박씨도 버리지 마세요

의외로 수박씨에도 뛰어난 효능이 숨어 있습니다.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합니다. 리놀렌산과 비타민 E는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과유불급, 몸에 좋더라도 적당히 드세요
하지만 바베트 데이비스처럼 수박을 과다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박의 혈당 지수는 72로 사과(36), 키위(39) 보다 높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300g 내외 (수박 1/4통 정도)입니다.
특히 당뇨 환자는 식사 사이 간식으로 한쪽 정도만 섭취해야 하고, 신장 질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 고칼륨혈증 유발 가능성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수박의 항노화 효과를 누리면서도 건강을 지키려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처럼 마시기보다는 하루 한두 조각을 즐기는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75세에도 25살의 활기를 유지하는 바베트 데이비스 셰프의 비결처럼, 작은 식습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수박으로 건강과 젊음을 동시에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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