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시절,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사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CF를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우월한 마스크와 피지컬로 주말 예능에 간간이 모습을 비추기도 하면서 업계에서의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배우 정우성은 유년시절 학업보다 알바를 많이 했습니다. 가난했던 탓에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 때 서문여자고등학교 앞 햄버거 집에서 재수생으로 속이고 알바를 했습니다. 그 햄버거집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매번 여학생들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햄버거 가게 화장실로 가는 벽면에는 정우성을 연모하는 여학생들의 낙서가 상당했고, 그 바람에 사장이 시급도 올려줬습니다.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SBS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강동준(이병헌 분)의 동생 동석으로 등장했습니다. 딱 그 나이와 외모에 맞는 반항적인 모습에 주목받는 신인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영화 본투킬, 모텔선인장을 거쳐 고소영과 1990년대 청소년들의 로망이 된 '비트'와 절친 이정재를 만나게 해 준 '태양은 없다'를 찍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04년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흥행에 대성공하며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2008년에는 이병헌, 송강호와 함께 출연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의 박도원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영화 빠담빠담, 감시자들, 신의 한수, 아수라, 더 킹 등에 출연하며 더 킹 영화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 청담부부라 불리는 이정재와 함께 헌트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연기에 대한 평가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헌트는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으면서 이정재랑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Genie TV 오리지널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드라마에 차진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우성과 신현빈 표 멜로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로 귀환한 정우성은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 그가 느끼는 감정을 깊은 눈빛과 표정에 담아내며 몰입을 더했습니다. 신현빈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배우의 꿈을 향해 직진하는 정모은의 매력을 다채롭게 그려냈습니다.

2회에서는 차진우(정우성 분)의 세상에 성큼 들어선 정모은(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차진우의 손끝에 전해진 정모은의 노랫소리,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라는 신현빈의 직진 엔딩은 설렘 그 이상의 울림을 안겼습니다.

혼자가 익숙한 차진우의 세상을 허물기 시작한 정모은. 낯선 떨림에 혼란스러운 차진우의 눈빛은 설레는 변화를 기대케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스튜디오앤뉴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에 힘을 싣기 위해 일찌감치 주인공을 맡아 모든 대사를 수어로 연기했습니다. 드라마가 글로벌 OTT인 디즈니+로 동시 공개돼 원작이 있는 일본 등 아시아권 시청자의 관심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장애인이 주인공인 드라마를 통해 “소통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가 가진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우성은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에서 12·12 사태를 일으킨 반란군에 저항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분해 열연했습니다.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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