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한라산에서 보여준 핑크 넥워머와 퍼플 버킷햇의 감각적인 조합

조회 252025. 4. 8.

이은희 에디터

입력 2025.04.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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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자연 인스타그램

배우 옥자연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한라산 등정 소식을 전하며 색다른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첫 등정! 두 번은 없을지도”라는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산행의 순간을 담은 셀카 두 장을 공개했다. 눈 덮인 고산 지대에서 느껴지는 청량한 공기와 그녀의 시크한 스타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공개된 사진 속 옥자연은 파타고니아 퍼플 버킷햇과 블루-그린 톤의 방풍 재킷, 그리고 블랙 패딩 베스트에 핑크 포인트 넥워머를 더해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등산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컬러 매치는 차분한 톤 안에서도 그녀만의 생기를 잃지 않으며, 자연과 도시적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그녀는 단단한 하네스 디테일의 베이지 백팩으로 실용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챙겼다. 특히 백팩의 견고한 스트랩 디테일은 전체 룩에 안정감을 부여하며, 포멀한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다. 장비 하나도 허투루 고르지 않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사진 속 배경은 겨울의 끝자락을 품은 한라산 정상 인근. 녹지 않은 설경 위에 옥자연의 패션은 마치 자연과 한몸인 듯 절묘하게 녹아든다. 푸른 하늘 아래 그녀의 표정은 담담하면서도 만족감이 가득하고, 거친 산의 풍경은 그녀의 고요한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사진=옥자연 인스타그램

그녀는 인스타그램 캡션을 통해 “장비 정말 중요하구낭!”이라는 멘트와 함께, 등산 장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로 그녀가 착용한 방풍 재킷, 아웃도어 버킷햇, 넥워머 등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파타고니아 브랜드의 활용은 옥자연 특유의 미니멀 감각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등산화 살까말까 고민중”이라는 그녀의 고민은 아웃도어 패션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히 트렌디함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산행을 즐기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등산이라는 하이텐션의 스포츠 안에서 그녀는 여전히 차분하고 단단한 인상을 전한다.

옥자연의 이번 한라산 산행은 단순한 레포츠가 아닌, 패션과 자연이 어우러진 하나의 장면이었다. 스포티함 속에 드러나는 여성스러움, 실용성과 감각이 공존하는 그녀의 룩은 등산이라는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으려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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