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효과’ 통했다…증정 이벤트에 헌혈 예약자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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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식지 않고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헌혈의 집에서도 두쫀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적십자 희망풍차 희망나눔사업장을 통해 총 300여개의 두쫀쿠를 마련한 뒤, 이날 춘천 3곳(강원대센터, 춘천명동센터, 봄내센터), 원주 2곳(원주무실센터, 원주센터), 강릉(강릉센터) 1곳에서 전혈 또는 혈소판 헌혈자들에게 두쫀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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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 나서
“일회성 이벤트 불구 호응 높아”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식지 않고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헌혈의 집에서도 두쫀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나섰다.
29일 오전 9시쯤 헌혈의 집 강원대센터. 센터 내에는 ‘29일 딱 하루! 두.쫀.쿠. 증정!’이라고 안내하는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이날 강원대센터에 준비된 두쫀쿠는 총 35개. 평소 한자리수에 머물던 예약자 수가 약 3배 많은 19명으로 증가하는 등 ‘두쫀쿠’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적십자 희망풍차 희망나눔사업장을 통해 총 300여개의 두쫀쿠를 마련한 뒤, 이날 춘천 3곳(강원대센터, 춘천명동센터, 봄내센터), 원주 2곳(원주무실센터, 원주센터), 강릉(강릉센터) 1곳에서 전혈 또는 혈소판 헌혈자들에게 두쫀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자 헌혈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신수민(23)씨는 “한달에 한번씩 헌혈을 하려고 하는데, 오늘 혈액이 모자라고 두쫀쿠도 준다고 해서 왔다. 근데 오늘 문진을 해보니 혈액 수치가 모자란대서 혈장만 헌혈하게 돼 못 받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심재현(40)씨는 “평소에 헌혈을 주기적으로 해서 왔는데, 생각지도 않던 두쫀쿠를 받게 돼 기쁘다. 유행이라고는 들었는데 구하기가 힘들어서 한 번밖에 못 먹어봤다. 꾸준한 헌혈을 하니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헌혈의집 원주무실센터 첫 헌혈자인 이 모(45)씨는 “오는 길에 ‘두쫀쿠’를 준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걸 보고 온 건 아니지만, 왠지 기분이 더 좋다”고 미소 지었다.
박 모(54)씨는 “근처 병원에 들렀다가 알림 문자를 받고 아내가 ‘두쫀쿠’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 방문했다”며 “혈액은 항상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이런 방식의 홍보가 헌혈 참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영미 헌혈의집 원주무실센터 간호사는 “일회성 이벤트지만 많은 이들이 호응해 줘 효과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며 “설 연휴 전 적정 혈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29일 전국 혈액보유량은 ‘관심’ 단계인 4.9일이다. 강원지역 혈액보유량은 6.1일로 ‘적정’ 수준이었지만, 전국 단위로 혈액이 관리되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까진 불안정한 수준이다. 적정혈액보유량은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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