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겨냥" 2026 현대 팰리세이드, 박스형 디자인으로 변신한 플래그십 SUV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2025년 4월 기준 7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81,503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4월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올해 1~4월까지 누적 판매량 28만 5천 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특히 엘란트라(30% 증가), 투싼(41% 증가), 싼타페(28% 증가), 쏘나타(12% 증가), 팰리세이드(15% 증가) 등 주요 모델들이 모두 역대 최고 월별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라인업에 걸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랜디 파커 현대자동차 북미 법인 사장 겸 CEO는 "2026년형 팰리세이드의 데뷔와 함께 역대 7번째로 높은 총 판매량을 기록하고, 다양한 모델에서 4월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혁신, 가치, 성능 분야에서 우리의 모멘텀과 리더십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현대차 라인업 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모델은 단연 2세대 팰리세이드다. 현행 모델이 단종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판매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형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팰리세이드는 이전보다 더욱 각진 형태로 변모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럭셔리 SUV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XRT 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트림 레벨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세대 팰리세이드는 파워트레인 라인업도 강화한다. 미국 시장에는 새로운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되어 287마력(이전 3.8리터 대비 4마력 감소)을 발휘한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는 3.8리터 V6 엔진이 단종되고 터보 직렬 4 기통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라인업의 핵심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될 전망이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최고 출력 329마력을 자랑하며, 연비 개선과 함께 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세대 팰리세이드는 실제 판매 전부터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섀도우 라인' 처리와 더 큰 사이즈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신형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3열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SUV인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강화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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