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받으니 3,400만 원대” 자영업자 눈길 사로잡은 국산 픽업의 '정체'

사진=KGM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가 KGM(KG Mobility)을 통해 본격 출격했다.

이 차량은 디젤 1톤 트럭의 자리를 위협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성능, 실용성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층을 정조준하고 있다.

단순한 친환경차를 넘어 ‘이동 수단+생활 파트너’로서의 역할까지 포괄하며 새로운 상용차 시장을 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차” 파격적인 가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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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의 가장 큰 장점은 실구매가다.

출고가는 4,800만 원이지만, 전기차 보조금(서울 기준)과 소상공인 추가 지원, 세제 혜택 등을 모두 반영하면 3,410만 원대까지 내려간다.

디젤 1톤 트럭과 맞붙을 수 있는 현실적인 가격으로, 특히 유류비 부담이 큰 자영업자에게 강력한 대안이 된다.

400km 주행거리와 408마력의 실용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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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복합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상위 모델은 408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최대 적재량은 500kg.

도심 물류부터 주말 레저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전기 픽업의 다목적성, 포터·봉고 EV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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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기 트럭인 포터 EV, 봉고 EV가 좁은 운송에 특화됐다면, 무쏘 EV는 ‘진짜 픽업트럭’의 활용도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레저용 SUV와 상용 트럭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평일에는 업무차량, 주말에는 캠핑카 역할까지 수행 가능하다.

단점도 체크, 무게와 주행거리 감소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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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배터리 특성상 무거운 짐을 실으면 실제 주행거리가 줄어든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LFP 배터리는 NCM 대비 중량이 크고 저온 성능이 낮아, 장거리 고하중 운행에는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무쏘 EV는 도심 및 중거리 위주의 운송 용도에 적합하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과 여가를 모두 중시하는 현대 운전자에게 무쏘 EV는 매우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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