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아내, 91세 시할머니 모시고 병원 行 "남편, 고마워하지도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내가 홀로 남편의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
91세 할머니를 부축해 병원으로 향하는 아내를 보며 오은영 박사는 "대단하다. 쉽지 않은 일이다"고 감탄했고, 아내는 "왜 다 신경을 안 쓰는 거냐. 지금보다 더 힘들면 고모님들이 도와주셔야 한다. 남편은 하나도 모른다. 고마워하지도 않고 말도 안 한다"고 하며 울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홀로 남편의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
28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뭐라고 말 좀… - 노코멘트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출근한 뒤 청소, 식재료 소분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마치고 식탁에 앉은 아내는 컴퓨터를 하며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보험설계사 일을 재택근무로 처리하고 있던 것.
그런 가운데 "어? 이제 가야겠다"라는 말과 함께 집을 나서는 아내. 아내는 "남편의 할머니인데 남편이 저한테 '할머니 눈 불편하시대. 병원 좀 모시고 가봐'라고 하더라. 제가 전화해서 예약 잡고 모시고 가서 검사하고 수술하고 제가 다 했다"고 하며 남편은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은 "아무래도 할머니와 가깝게 있다 보니까 아내한테 얘기한다. 아내가 시간 날 때, 아내가 안 되면 제가 회사에 얘기해서 잠깐 나올 수도 있는데"라고 했지만 실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91세 할머니를 부축해 병원으로 향하는 아내를 보며 오은영 박사는 "대단하다. 쉽지 않은 일이다"고 감탄했고, 아내는 "왜 다 신경을 안 쓰는 거냐. 지금보다 더 힘들면 고모님들이 도와주셔야 한다. 남편은 하나도 모른다. 고마워하지도 않고 말도 안 한다"고 하며 울컥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결혼 지옥’ 아내, '無 대답, 無 관심’ 남편에 "날 사랑해서 결혼했니?"
- 아내, 카드 리볼빙→차량 두 대 할부…남편 몰래 대출까지?! (결혼 지옥)
- '결혼 지옥' 오은영, '돈 터치 부부' 아내에 "남편을 갈구고 있어"
- '결혼 지옥' 7년 동안 차량 4번 교체→여행 위해 빚진 아내에 남편 '폭발'
- 아이들 명의로 빚→둘째 딸, 육아 담당에 빨래까지…소유진 "너무 서럽다 내가" (결혼 지옥)
- '결혼 지옥' 아내, 119 상습 신고?! "남편이 공황장애…산소호흡기만"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
- 김종민, 11살 어린 여친 사진 공개…최진혁 "정말 미인이시다"(미우새)
- "민희진이 상욕한 여직원입니다"…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호소